오빠가 예쁜 카페가 생겼다고해서 오랜만에 들린 은곡마을입니다.
카페 이름이 아마 은곡빵집인것 같아요... 아닐지도모르겠어요 찍어온 사진에 붙은 포스터 보고 이름을 알았습니다;;;;
진짜 그냥 커피마시러 간거라 블로그 올릴생각이 없었는데 괜찮은 카페가 생긴 것 같아 올려요.
외관부터 너무 예쁘고 분위기 있고..
인테리어 너무 예쁘게 잘 하셨더라구요.
앞쪽에 늘어선 화분들이 너무 예쁜데 가까이서 찍었더니 다 담지못했어요.
시원한 복층구조에 식물들 하나하나 너무 예쁘고 날씨도 선선하니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식물이 많아 관리하기 힘들겠다싶을정도로 초록초록한 공간이었어용
이층에 올라가는 벽도 초록초록.
일단 천장이 높아서 시원하고 넓어 보이는 공간에
식물을 적절히 활용하셔서 어디 휴양지에 온 기분으로 커피한잔할수있었어요.
빵도 맛있어 보이구..
배불러서 작은 쿠키랑 아메리카노랑 먹었는데
이름을 모르겠지만 견과류 박힌 쿠키 맛있었어요! 5500원이나 했지맘... 수제쿠키인듯해요.
너무 달지도 않고 커피에 곁들여 가볍게 먹기에 적당했어요.
(아메리카노는 4100원? 이었을거에요. 아마도..)
아직 오픈한지 얼마안되신것 같아 아직은 사람이 많이없었어요. 덕분에 사진찍기 편했습니다.
조명도 하나하나 직접 선택하신 걸까요?
인테리어에 너무 감동받아서 정작 커피는 안찍었네요... 먹을땐 사진같은거 잘 안찍는 초보블로거..ㅠㅠ
돈받고 광고하는 블로그가 되기엔 너무 비루한 블로그져... ㅋㅋㅋㅋ
제돈 주고 커피마시러 갔다가 작성한 후기입니당~
제 주관적인 단점아닌 단점은 10시에 마감한다는것인데 ㅠ
요즘처럼 날씨 좋을때 분위기좋은 카페에서 더 있고싶었으나..10시가 이른시간이아니니까용.
더 더워지기 전에 자주 가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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